트럼프 “중국과 큰 거래 성사...매우 만족” 미중, 런던서 ‘제네바 합의’ 이행 프레임워크 합의
발행 2025-06-12 11:24:26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미중 무역협상에서 중국으로부터 희토류를 선공급 받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미국은 중국 학생들의 유학 제한을 풀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필요한 모든 희토류와 자석을 중국으로부터 선지급 형태로 공급받기로 했다"면서"우리는 우리 대학을 이용하는 중국 학생들과 관련된 것을 포함한 합의 사항을 중국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은 중국에 대해 지난 제네바 무역협상에서 합의한 희토류 공급 재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지적해 왔다. 스마트폰, 반도체, 고성능 모터 등에 들어가는 희토류는 첨단산업의 핵심광물이다. 특히 F35 등 첨단무기에도 희토류가 필요한 만큼 희토류 공급은 안보와도 연결되는 문제다. 이에 미국은 중국에 대한 압박 카드로 중국 유학생들의 비자를 제한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달 말 성명을 통해"중국 학생들의 비자를 적극적으로 취소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실제로 지난주에는 하버드대가 진행하는 '학생 및 교환 방문자 프로그램' 참여하는 외국인에 대한 입국을 제한하기도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또"우리는 총 55%의 관세를, 중국은 10%의 관세를 취한다"면서"양국 관계는 매우 좋다"라고도 밝혔다. 앞서 미국과 중국은 지난달 제네바에서 가진 무역협상에서 각자 상대국에 대해 보복 성격으로 부과한 관세를 115%p씩 낮추기로 합의한 바 있다. 추가로 상대국에 대한 관세율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추가된 대중 관세는 145%에서 30%로, 중국의 미국에 대한 보복관세는 125%에서 10%로 낮아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관세율을 55%라고 언급한 것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전부터 중국에 부과되던 관세까지 더한 수치다. 이와 관련, 백악관 관계자는"중국에 대한 55%의 관세는 기본 상호관세 10%와 '펜타닐 관세' 20%, 기존에 부과한 관세 25%를 합산한 수치"라고 설명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중국과의 합의에 만족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는 트루스소셜에 쓴 또 다른 글에서"시진핑 주석과 저는 미국 무역을 위해 중국을 개방하는 데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면서"이는 양국 모두에게 큰 승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양국은 이번 런던 무역협상을 통해 지난 제네바에서 합의한 사항을 준수할 틀을 마련했다. 앞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10일 중국과의 무역협상 후 취재진에"중국과 제네바 합의를 이행할 프레임워크에 합의했고, 이 조처가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 조처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중국 측 대표단 중 한명인 리청강 상무부 국제무역담판대표 겸 부부장도"미중 양국 대표단이 이틀간의 회담 끝에 지난 5일 양국 정상 간의 전화 통화와 제네바 회담에서 도출된 합의를 위한 프레임워크에 도달했으며, 이를 양국 정상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양국이 합의한 프레임워크의 구체적인 내용이 밝혀지진 않았다. 이번 합의에서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제한 조치에 대한 완화도 의제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지만, 이러한 내용이 합의에 포함됐는지는 알려진 바 없다. 이와 관련, 런던 무역협상에 참석했다가 상원 청문회 출석을 이유로 귀국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11일 의회에서"중국 희토류에 대한 대가로 고급 인공지능 반도체에 대한 미국의 수출 제한이 완화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Canada Latest News, Canad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미국, 제조업 핵심기술 수출 막아 중국 ‘희토류 통제’ 보복미국이 중국의 희토류 통제에 맞서 제트엔진 및 반도체 등 첨단 제조업 분야의 기술 수출 통제에 나섰다. 미·중이 상대국 산업에 꼭 필요한 원자재·기술을 틀어쥔 채 ‘공급망 전쟁’에 돌입한 것이다. 28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는 미국 상무부 산하 산업안보국(BIS)가 제
Read more »
서로 약점 파악한 미·중…미국 ‘반도체 설계 기술’ 수출금지로 ‘희토류’에 맞불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 설계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와 항공기 부품 등의 대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의 ‘희토류 수출통제’에 대...
Read more »
트럼프 “중국의 희토류 공급-미국 내 중국인 유학생 허용 합의”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간 경제협의체 회의에서 중국의 대미 희토류 공급과 미국 내 중국인 유학생 허용과 관련한 합의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양국 정부 쪽의 공식적인 설명은 아직 나오지 않아 정확한 사실은 알 수 없는 상태다. 11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Read more »
트럼프 “희토류 선공급…중국 유학생 허용 협상 완료”미국과 중국이 이틀간 진행한 2차 고위급 무역 회담에서 지난달 제네바 합의를 이행하기 위한 프레임워크(틀)에 합의하면서 양국의 무역전쟁 ‘...
Read more »
트럼프 '中의 희토류 先공급 중국학생 美유학 허용 합의'미·중 프레임워크 도출무역협상 결과 SNS 공개'나와 시진핑 최종승인 남아'美법원 '트럼프 상호관세항소심 끝날 때까지 유효'
Read more »
트럼프 “중국은 희토류 공급하고, 미국은 중국 유학생 허용”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55%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고, 중국은 10%(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며 '(양국의) 관계는 매우 좋다'고 했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에 대중국 관세를 55%로 적시한 것을 두고 로이터통신은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이번 합의로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55%의 관세를 부과할 수 있게 됐다'며 '여기에는 기존 30% 관세에 (트럼프 1기 당시 부과했던) 관세 25%를 (더한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Read mor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