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yond the Breaking News

더블닷 공: PGA 투어 최장 드라이버 기록과 거리 손실의 관찰

스포츠 News

더블닷 공: PGA 투어 최장 드라이버 기록과 거리 손실의 관찰
더블닷 공PGA 투어 선수장타 기록

캐머런 영과 같은 프로 투어 선수들이 사용한 더블닷 공이 기록적인 장타와 작은 거리 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더블닷 공의 통과 기준이 강화된 규정으로 인해 거리 손실이 insignificante하다.

캐머런 영은 지난 3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8번 홀에서 이 홀 역대 최장타인 375야드의 티샷을 날리기도 했다. 그러나 그가 쓴 볼은 거리 축소를 위해 강화한 기준을 통과한 볼이었다. AP=연합뉴스 캐머런 영을 '우승 없는 최고 선수'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해준 마술 같은 골프공이 있다.

로고 옆 왼쪽에 점이 두 개 찍힌 타이틀리스트 프로V1x 레프트 더블닷이다. 웨지샷을 할 때 과도한 스핀을 줄이고 탄도를 낮추는 볼로 알려졌다. 놀랍게도 이 볼은 USGA와 R&A가 골프공 거리 축소를 위해 강화한 기준을 통과한 공인구였다. 14일 골프 채널이 처음 보도한 이 사실이 골프공 롤백 논쟁의 판을 뒤흔들고 있다. ■ 6타 차 우승, 375야드 장타…더블닷의 마법 영은 지난해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더블닷 볼을 처음 사용했고 6타 차 압승으로 PGA 투어 첫 우승을 신고하더니 이후 2승을 더 추가했다.

지난 3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18번 홀에서는 375야드 장타를 날렸다. TPC 소그래스 18번 홀 역대 최장 드라이브 기록이다. 그런데 이 볼이 새로운 규제 기준을 통과한 공인구였다. 영은 “이 볼이 강화된 기준을 통과했다는 사실을 불과 몇 주 전에야 알았다”며 “골프볼 거리 축소 규정이 예정대로 시행되든 안 되든 나에겐 더블닷이 가장 적합한 공이다.

이 공은 골프를 쉽게 해준다”고 말했다. ■ 거리 손실 3야드에 불과, 정확도는 급등 새 ODS 테스트 기준은 클럽 헤드 스피드 시속 125마일, 발사각 11도 조건에서 캐리 거리 317야드를 넘지 않아야 한다. 프로 경기는 2028년, 아마추어는 2030년부터 이 룰을 적용하기로 했다. 데이터골프 분석에 따르면 영의 더블닷 사용 이후 드라이버 비거리 손실은 약 3야드에 불과했다.

반면 페어웨이 적중률은 전년 대비 121계단 오른 46위를 기록했다. 티샷 능력을 수치화한 SG:오프더티는 31위에서 6위로 급등했다. 비거리는 거의 그대로인데 정확도가 크게 높아진 것이다. 아담 스콧도 2야드 줄었다고 했다.

브라이슨 디섐보는 캐머런 영처럼 타이틀리스트 프로V1 레프트 더블닷을 쓴다. AP=연합뉴스 더블닷은 일반 프로V1x보다 스핀량이 적고 탄도가 낮다. 영처럼 원래 스핀이 강한 선수에게 웨지샷 회전을 줄이고 탄도를 낮춰주며 아이언 거리 조절을 쉽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영은 덜 뜨는 이 볼에 맞춰 드라이버 로프트를 9도에서 11도로 높이고 고탄도 3번 우드와 7번 우드를 추가하는 등 클럽도 재편했다.

현재 PGA 투어에서 영 외에도 닐 영, 닐 십리, 리코 호이 등 6명의 선수가 더블닷을 쓴다. 2024 US오픈 우승 당시 프로V1x 레프트 대시를 썼던 브라이슨 디섐보는 2025년 7월 LIV 시카고 대회부터 더블닷으로 갈아탔다. ■ 맞춤복이 기성복을 끌어올리다 더블닷은 타이틀리스트의 CPO 볼이다. 투어 선수의 요구를 반영해 스핀량·탄도·타구감 등을 특수 제작하는 맞춤 볼로, 영은 2년 전 타이틀리스트 테스트 시설에서 처음 쳐보고 탄도가 마음에 들어 사용했다. 정상급 선수들의 까다로운 요구를 충족시켜야 하는 CPO 볼 개발 과정에서 혁신이 나온다.

풀스윙 시 스핀을 크게 낮추면서도 그린 주변 컨트롤과 타구감은 그대로 유지하는 ‘스핀 슬로프’ 기술이 대표적이다. 정규 프로V1·프로V1x 시리즈에 이식됐다. 선수를 위한 맞춤복이 기성복의 수준을 끌어올린 셈이다. 일부 CPO 볼은 시판된다.

한국에서는 레프트 대시를 구입할 수 있다. 단 전문 피팅을 거쳐야 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타이틀리스트의 설명이다. 볼 피팅 데이터에 따르면 레프트 더블닷이 적합한 골퍼는 전체의 6~8%에 불과하다. 왼쪽부터 프로V1x ‘레프트 대시’, 프로V1 ‘레프트 닷’, 프로V1x ‘레프트 더블닷'.

중앙포토 ■ USGA 어디로 가나 타이틀리스트 모회사 아퀴쉬넷은 USGA·R&A가 프로·아마추어 용품 분리를 처음 제안했을 때 가장 강하게 반대한 용품사다. 데이비드 마허 CEO는"골프를 엘리트와 아마추어로 나누고, 골프의 근간을 이루는 연결고리를 끊어놓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런데 3년 후, 강화된 기준을 통과하면서도 거리 손실은 거의 없는 볼을 조용히 내놓으면서 규제를 사실상 무력화시켰다. 규제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은 선수들 사이에서 이미 제기됐다.

디 오픈 우승자 브라이언 하먼은 “새 기준으로 만든 볼을 쳐보니 장타자들에겐 별 손실이 없고 단타자들에겐 큰 차이가 난다”며 “규제 시행 의도와 달리 장타자만 유리한 구조”라고 지적했다. 영의 사례는 그 주장을 데이터로 뒷받침한다. 용품사들이 규제를 뚫는 볼을 잇따라 내놓는다면 기술력과 피팅 접근성에서 뒤처지는 아마추어만 불리해질 수도 있다. 거리가 너무 많이 나서 골프장이 무력화된다며 제도를 도입한 USGA와 R&A는 뻘쭘한 처지가 됐다. 두 기관이 앞으로 어떻게 움직일지 주목된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joongangilbo /  🏆 11. in KR

더블닷 공 PGA 투어 선수 장타 기록 거리 손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PGA챔피언십 ‘진흙탕 싸움’ 무슨 일이…PGA챔피언십 ‘진흙탕 싸움’ 무슨 일이…PGA 투어 선수들은 PGA 챔피언십을 만만히 보는 경향이 있다. 클럽과 레슨 프로 모임인 PGA는 투어 프로의 이익단체인 PGA 투어와 다른 조직이다. PGA 챔피언십은 투어 프로가 아닌 클럽 프로가 여는 대회다. - 챔피언십,플레이어스 챔피언십,PGA 챔피언십,스코티 셰플러,골프의 메이저리그,PGA 투어를 가다
Read more »

女 PGA챔피언십, 165억원 놓고 텍사스 더위·바람과 대결女 PGA챔피언십, 165억원 놓고 텍사스 더위·바람과 대결LPGA 투어 세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이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 인근 프리스코에 있는 필즈 랜치 이스트 앳 PGA 프리스코에서 열린다. 그러나 여자 PGA 챔피언십을 앞두고 텍사스 특유의 열기가 돌아왔다. 대회가 열리는 필즈 랜치는 PGA(PGA 투어가 아니라 PGA of America)의 헤드쿼터다. - 여자PGA 챔피언십,필즈 랜치,양희영,김수지
Read more »

36도 불볕더위·강풍·낯선 잔디…텍사스 대회 쉽지않네36도 불볕더위·강풍·낯선 잔디…텍사스 대회 쉽지않네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세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이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인근 프리스코의 필즈 랜치 이스트 앳 PGA 프리스코에서 개막했다. 대회가 열리는 필즈랜치는 PGA(PGA 투어가 아니라 PGA of America)의 헤드쿼터다. 2023년 시니어 PGA 챔피언십이 열렸고, 이번이 두 번째 메이저대회다.
Read more »

'나도 이승택처럼'… 韓골프판에 신드롬'나도 이승택처럼'… 韓골프판에 신드롬심리·사회학적으로 분석한 '이승택 PGA 진출 효과''사회 동일시이론' 최고 사례국내 1승뿐인데 PGA 진출평범한 사람의 성공 스토리자신 가능성·한계 자극받고'나도 할 수 있다' 희망 전파작년 4명서 올해 40명으로PGA·DP월드투어에 도전장
Read more »

‘도전의 아이콘’ 최승빈 “미국 무대 진출, 될 때까지 부딪히겠다”‘도전의 아이콘’ 최승빈 “미국 무대 진출, 될 때까지 부딪히겠다”KPGA 투어 더채리티클래식 우승 2년 4개월 만에 개인 통산 2승 PGA 콘페리투어 Q스쿨 4년째 출전 최근 1차전 통과, 12월에 2차전 나서 PGA 진출 성공한 이승택에 자극받아 이번주 제네시스챔피언십도 기대해
Read more »

셰플러 ‘우즈 이후 최초’ 4년 연속 PGA 올해의 선수셰플러 ‘우즈 이후 최초’ 4년 연속 PGA 올해의 선수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사진)가 4년 연속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PGA 투어는 16일 올해...
Read more »



Render Time: 2026-05-24 12:11:07